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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펌/좋은 음악

고백 / 뜨거운 감자

by 拏俐♡나리 2010. 11. 4.

 

 

 

 

 

 

고백 - 뜨거운 감자

 

달이 차고 내 마음도 차고

이대로 담아 두기엔 너무 안타까워

너를 향해 가는데

 

달은 내게 오라 손짓 하고

귓속에 얘길하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그 순간이야

 

제일 맘에 드는 옷을 입고

노란 꽃 한 송이를 손에 들고

널 바라보다 그만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네

 

이게 아닌데 내 맘은 이게 아닌데

널 위해 준비한

오백 가지 멋진 말이 남았는데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이 아니야

그 보다 더욱 더

로맨틱 하고 달콤한 말을 준비했단 말이야

 

숨이 차고 밤 공기도 차고

두 눈을 감아야만 니 모습이 보여

걸을 수가 없는데

 

구름 위를 걷는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란 걸 알게 됐어

널 알게 된 후부터

나의 모든 건 다 달라졌어

 

이게 아닌데 내 맘은 이게 아닌데

널 위해 준비한

오백 가지 멋진 말이 남았는데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이 아니야

그 보다 더욱 더

로맨틱 하고 달콤한 말을 준비했단 말이야

 

나를 봐줘요 내 말을 들어봐줘요

아무리 생각을 하고 또 해도

믿어지지 않을 만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