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시인의 노래 - 한경애 마른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것도 남은 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
'좋은 글펌 > 좋은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장기하의 `별일없이 산다` (0) | 2010.11.23 |
---|---|
[스크랩]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천사라면 (0) | 2010.11.08 |
고백 / 뜨거운 감자 (0) | 2010.11.04 |
[스크랩] 1박2일이 알려준 최고의 명곡들! (0) | 2010.10.18 |
트윈폴리오와 송창식노래모음 (0) | 2010.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