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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의 일상2172

응원을 받는 다는 것 가끔 세상에 나혼자라고 느낄 때가 있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기대고 싶다가도 그 일이 나에게 화살이 될까 두려워 생각으로 그치고 누군가의 어깨가 나에게 무거운 짐이 되기도 한다. 요즘 아이들이 무섭다. 물론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고 그안에 인절미처럼 말랑거리는 감성이 있음도 안다. 그러나 보여지는 것은 나 이외의 모든 것에 냉정하다는 것 슬프다. 이럴 때 서로가 응원하는 마음으로 거들어주고 남의 응원도 기꺼운 마음을 받는다면 조금은 세상이 따뜻해지지않을까? 2023. 12. 14.
어른이란 나이를 먹는 것만으로 어른일까? 요즘 세대들의 너무 이기적이고 무질서한 사회를 보면서 절망감을 느낀다. 아이 넷 엄마 결혼 적령기...란 말이 무색하다. 결혼하라는 말도 하고 싶지않다. 나만 상처받지 않기 위해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상처를 주는 사회. 어른들의 잘못이다. 어른들이 그렇게 가르치면 안되는 것이다. 미안하다. 애들아~ 2023. 12. 8.
덤덤 딸아이가 사랑앓이를 하고 있다. 정말 마음을 다해 사랑을 하였기에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리란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미 그 순간들을 모두 지나와 본 사람으로써 그 시간이 지나가 마음의 평온을 찾아가길 기다려본다. 아닌 사람은 끝까지 아니기 때문이다. 사랑으로 상대방의 단점을 바꾸면서 살 수 있을 거란 착각을 빨리 버리기를 바라면서.... 그건 그렇게 믿고 싶은 나의 마음이라는 것을 알아가길~ 힘내~!!! 2023. 11. 14.
춘분이 지났다 3월 춘분이 하루 지났다. 겨우 하루 지났는데 점심식사 후 산책길 등이 뜨겁다. 눈이 즐거워지는 봄 이른 따스함에 꽃들이 앞을 다투어 피고 있다. 빨리 피면 빨리 지는 것임을 알고는 있을까? 인생의 전성기가 오지 않음은 아직 내가 젊은 거라고 핑게를 대도 되는 것일까? 산책을 하는 길 작은 상념들이 발길에 채인다. 2023.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