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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또 다른 30년을 위하여

by 拏俐♡나리 2010. 11. 9.

◈ 본문 : 사무엘상 14장 24절 ~ 46절

◈ 설교 : 하인택 담임목사(대치동교회)

 

 

   오늘은 교회 43주년 창립기념주일을 맞이하여 본문을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함께 도전받고 은혜를 나누는 귀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첫째, 잘못된  지도자 의 잘못된  판단 은 공동체에 큰 악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입니다.

 

☞ 피곤하고 지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러한 억지스러운 맹세를 하는 것은 바로 사울왕의 잘못된 이기심,

   잘못된 공명심에서 내린 잘못된 판단이었다는 것입니다.(24절)

☞ 사울와의 잘못된 판단은 결국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① 이스라엘이 얻을 수 있는 승리를 크게 약화시켜 버렸습니다.(29절~30절)

   ②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율법을 범하게 만들었습니다.(31절~32절)

   ③ 이번 전쟁에서 승리의 주역인 아들 요나단을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하는 어이없는 상황까지 만들고야

       말았습니다.(43절~44절)

   ④ 사울와의 잘못된 판단은 이스라엘 전체를 패배의 아픔 속에 몰아넣게 되었고, 결국 자신과

       그 아들들이 모두 죽임을 당하는 안타까운 결과를 낳고야 말았습니다.(46절)

☞ 교회는 주님의 것이며, 교회는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존재하며, 교회는 주님의 뜻을 이 세상에 펼치기

   위하여 주님께서 성령을 능력으로 이 땅에 세우신 것입니다.

 

둘째, 좋은  지도자 가 세워지기 위해서는  좋은 기도 의 협력자가 있어야 합니다.

 

☞ 아히야 제사장의 권면은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지 않고 인간적인 생각에 무리한 결정을 하고 있는

   사울에게 정말 필요한 권면이었습니다.

☞ 오늘날 교회가 그 영광을 회복하기 위해 제일 필요한 것은 좋은 영적 지도자를 세우는 것이요, 영적 지도자

   곁에는 기도 가운데 돕는 기도의 협력자가 필요합니다.

☞ 위대한 교회는 기도하는 무릎들이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교회에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기도하는 교회에 말씀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기도하는 교회에 진정한 부흥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 또 다른 30년을 비상하기 위하여 우리는 묵은 생각, 전통주의, 변화를 싫어하는 몸부림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아야 합니다.

 

 

   앞으로 또 다른 30년을 향하여 달려가는 대치동교회가 여러분들을 통해 건강한 교회로 세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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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사무엘상 14장

 

24절

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이 피곤하였으니 이는 사울이 백성에게 맹세시켜 경계하여 이르기를 저녁 곧 내가 내 원수에게 보수하는 때까지 아무 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백성이 식물을 맛보지 못하고

25절

그들이 다 수풀에 들어간즉 땅에 꿀이 있더라

26절

백성이 수풀로 들어갈 때에 꿀이 흐르는 것을 보고도 그들이 맹세를 두려워하여 손을 그 입에 대는 자가 없으나

27절

요나단은 그 아비가 맹세로 백성에게 명할 때에 듣지 못하였으므로 손에 가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꿀을 찍고 그 손을 돌이켜 입에 대매 눈이 밝아졌더라

28절

때에 백성 중 하나가 고하여 가로되 당신의 부친이 맹세로 백성에게 엄히 명하여 말씀하시기를 오늘날 식물을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백성이 피곤하였나이다

29절

요나단이 가로되 내 부친이 이땅으로 곤란케 하셨도다 보라 내가 이 꿀 조금을 맛보고도 내 눈이 이렇게 밝았거든

30절

하물며 백성이 오늘 그 대적에게서 탈취하여 얻은 것을 임의로 먹었더면 블레셋 사람을 살륙함이 더욱 많지 아니하여겠느냐

31절

그 날에 백성이 믹마스에서부터 아얄론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사람을 쳤으므로 그들이 심히 피곤한지라

32절

백성이 이에 탈취한 물건에 달려가서 양과 소와 송아지들을 취하고 그것을 땅에서 잡아 피 있는 채 먹었더니

33절

무리가 사울에게 고하여 가로되 보소서 백성이 고기를 피채 먹어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사울이 가로되 너희가 무신하게 행하였도다 이제 큰 돌을 내게로 굴려 오라 하고

34절

또 가로되 너희는 백성 중에 흩어져 다니며 이르기를 잡아 먹되 피 있는 채 먹어서 여호와께 범죄하지 말라 하매 그 밤에 모든 백성이 각각 자기의 소를 끌어다가 거기서 잡으니라

35절

사울이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를 위하여 처음 쌓은 단이었더라

36절

사울이 가로되 우리가 밤에 블레셋 사람을 쫓아 내려가서 동틀 때까지 그들 중에서 탈취하고 한 사람도 남기지 말자 무리가 가로되 왕의 소견에 좋은대로 하소서 할 때에 제사장이 가로되 이리로 와서 하나님께로 나아가사이다 하매

37절

사울이 하나님께 묻자오되 내가 블레셋 사람을 쫓아 내려가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시겠나이까 하되 그 날에 대답지 아니하시는지라

38절

사울이 가로되 너희 백성의 어른들아 다 이리로 오라 오늘 이 죄가 뉘게 있나 알아 보자

39절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내 아들 요나단에게 있다 할찌라도 반드시 죽으리라 하되 모든 백성 중 한 사람도 대답지 아니하매

40절

이에 그가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너희는 저편에 있으라 나와 내 아들 요나단은 이편에 있으리라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왕의 소견에 좋은대로 하소서 하니라

41절

이에 사울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되 원컨대 실상을 보이소서 하였더니 요나단과 사울이 뽑히고 백성은 면한지라

42절

사울이 가로되 나와 내 아들 요나단 사이에 뽑으라 하였더니 요나단이 뽑히니라

43절

사울이 요나단에게 가로되 너의 행한 것을 내게 고하라 요나단이 고하여 가로되 내가 다만 내 손에 가진 지팡이 끝으로 꿀을 조금 맛보았을 뿐이오나 내가 죽을 수 밖에 없나이다

44절

사울이 가로되 요나단아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45절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이스라엘에 이 큰 구원을 이룬 요나단이 죽겠나이까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것은 그가 오늘 하나님과 동사하였음이니이다 하여 요나단을 구원하여 죽지 않게 하니나

46절

사울이 블레섯 사람 따르기를 그치고 올라가매 블레셋 사람이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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