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리의 일상/길위의 학교

서울광장 매일밤 무료 공연 / 금난새

by 拏俐♡나리 2010. 5. 24.

서울광장 매일밤 무료 공연
[포커스신문사 | 이윤경기자 2010-05-13 11:12:06]
 

15일부터 10월8일까지
월요일ㆍ비오는날 제외
클래식ㆍ뮤지컬등 풍성

매일 밤 서울광장에서는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등 수준 높은 공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15일부터 10월8일까지 ‘2010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 등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10분까지 100분간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세비야의 이발사’ ‘나비부인’ ‘백조의 호수’ 등 오페라와 발레의 전막공연도 매월 2개 작품 이상 선보인다.

5월 무대에서는 ‘사랑과 희망’을 주제로 11차례의 공연이 펼쳐진다.  15일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오케스트라와 샌드 애니메이션의 거장 장 풀로의 개막공연에 이어 22일에는 6ㆍ25전쟁 60주년을 맞아 리틀엔젤스 예술단, 23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필립 퀸트의 무대가 마련된다.

25∼26일에는 서울시립오페라단의 ‘세비야의 이발사’가 전막공연으로 열리며 27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주제음악을 뮤지컬 배우의 목소리로 즐길 수 있다.

6월에는 ‘서울광장 춤을 추다’를 주제로 발레와 탱고, 재즈, 살사, 힙합 등 춤 무대가 펼쳐지며 7월에는 ‘서울은 세계로, 세계는 서울로’라는 주제로 국악과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 공연이 마련된다.

8월은 ‘한여름밤의 클래식 콘서트’, 9월에는 ‘아이 러브 서울, 아이 러브 재즈’, 10월에는 ‘가을밤의 로큰롤’을 주제로 매월 특색있는 공연 행진이 펼쳐진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홈페이지(www.cas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