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움터/챠밍한 인생

몸의 유연성을 길러주고 칼로리 소비를 높혀 체중을 줄이는 요가동작

by 拏俐♡나리 2010. 8. 17.

 안녕하세요...요가.밸리강사 김소정입니다~~

 오늘은 몸의 유연성을 길러주고 체중을 줄이는데 도움도 되고 다리의 근육도 발달시켜주고 내장과 직장을 깨끗하게 하며 소화력도 증진시켜주는 프라사리타 파도타나아사나 (Prasarita Padottanasana) 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프라사리타 (Prasarita)는 늘어나고, 벌려지고, 확장을 뜻하며, 파다 (Pada)는 발을 뜻하게 됩니다. 따라서 벌려진 다리를 힘있게 뻗치는 동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동작을 취함으로 인해 다리의 오금과 외전근이 완전히 발달이 되고 머리를 아래로 두어 항상 아래로 쳐져있던 기와 혈을 머리쪽으로 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로써, 얼굴의 붓기도 가라앉고 잡티도 완화되며 혈색이 좋아지고 얼굴이 이뻐지게 됩니다. 단, 얼굴을 아래로 향하고 있을때 안면근육에 힘을 주지 않도록 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근육을 아래로 풀어주셔야 해요~

 일반적으로 서서 하는 동작들을 할때 체중을 줄이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요가책에 설명이 돼 있습니다. 동작들을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서하는 동작들은 하체쪽으로 체중이 가해지면서 발목과 무릎 등 하체의 각 관절과 근육의 힘이 좋아지고 균형감각과 집중력을 높이는 동작들이 많습니다.

 이렇다 보니 균형도 잡아야 하고 힘도 더 많이 써야하니 자연적으로 몸에서 소비하는 칼로리가 높아질 수 밖에 없게 되죠.

추천링크 44Size 24inch 살빼는 비법 전수 이승연의 다이어트 성공비결은?

 며칠 전 우연히 유선 방송을 틀었다가 외국 방송사에서 운동과 칼로리 소모에 대해 나온 것을 보게 됐습니다. 약하게 운동 하기 보다는 조금 강한 정도의 운동을 권하고 있었고, 그 강도는 운동이 끝난 후에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원기를 회복할 수 있을 정도라고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몸이 회복되는 사이에 칼로리 소모가 많이 일어나고,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해도 먹는 것을 줄이지 않으면 체중을 줄이는데는 효과를 볼수가 없다고 얘기합니다.

 우리가 운동을 끝낸 후에 에너지 소모가 끝난줄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운동을 끝냈다고 해서 몸에서 칼로리 소모를 갑자기 멈추는 것이 아니라 한동안 지방이 연소가 되고 있다는 사실..기억하세요~

 그래서 운동 끝나고 난 후에 곧바로 샤워실로 들어가는 것 보다 땀이 조금 더 배어나오도록 하고 조금 휴식을 취한 후에 몸의 열기가 가라앉으면 그때 샤워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요가는 특히 다른 운동과 다르게 기와 혈을 많이 돌리기 때문에 끝나고 난 후에 1시간 안으로는 샤워를 되도록 금하고 있습니다. 운동 후에 몸에서 나온 전해질을 샤워로 인해 잃을 수도 있고 지방이 연소되는 것을 조금 더 지연시키기 위해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운동 끝난 후에 차가운 물이나 음료수보단  따뜻한 음료나 차를 마셔 갈증을 해소하고 몸 속 장기들을 보호해 주도록 합니다~ 속은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거든요^^

 다들 일반적으로 아는 것들은 많은데 항상 실천이 문제입니다 그려..ㅎㅎ

 그럼... 동영상 한번 보시고 따라해 보세요~

 오늘 동작에선 목이나 척추 쪽으로 많이 불편하신 분들은 상체를 낮추실때 목을 너무 안으로 당기지 말고 고개를 살짝 들어 정면을 바라보도록 합니다. 뭐든 무리해서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주의하실점은 머리를 아래 바닥에 두었을 때 체중을 싣지 않도록 하고 머리를 낮출때 목이 좋지 않거나 혈압이 있으신 분들은 고개를 안으로 너무 깊게 당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 해 주세요

추천링크 살빠지는 재미가 있는 다이어트 후기 모음, -10kg 이상 감량 다이어트 성공기 [링크] 엔젤다이어트

동작설명 :

 1.매트에 양발을 어깨넓이 3배 이상 넓게 벌려 (다리를 충분히 넓게 벌려서지 않으면 본동작을 제대로 할수가 없습니다)   발끝이 정면을 향하도록 한다.

2. 코로 들이마시면서 양손을 옆으로 벌려 어깨에 힘을 빼고 엉덩이 괄약근을 조이며 척추를 곧게 세워준다. 코로 내쉬면서  상체를 아래로 곧게 내려 바닥과 수평이 될만큼에서 멈춘다.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고 복부를 한번 더 깊게 당겨올린다)

  이때, 무릎이 구부러지지않도록 허벅지에 힘을 줘 뒤로 밀어내고 발끝이나 발뒷꿈치가 들뜨지 않도록 전체로 바닥을 누른다.

3. 양손을 발중앙 바닥에 어깨넓이만큼 벌려 내리고 다시 코로 들이마시면서 복부를 한번 더 조이고 코로 내쉬면서 상체를 낮춰 양손 중앙 바닥에  정수리 정 중앙을 바닥에 내린다. 등이 완전히 펴지시는 분들은 턱이나 이마를 바닥에 낮춰본다. 이 자세에서 20~30초 이상 버틴다. 복부의 힘이 풀어지지 않도록 한다.

4. 코로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상체를 들어 올라오고(상체를 아래로 낮춰있다 올라옴으로 빠르게 올라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빠르게 올라오면 어지럼증이나 구토증세가 일어날수 있음) 코로 내쉬면서 이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