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의 시간은
코로나로 인해 시간의 감각을 잃어가고 있다.
경험의 부족은
기억할 것들이 없게 만들고
기억력의 근육을 약화시키고 있다.
사용하지 않음으로 인한 망각이
시간의 흐름에 둔하게 반응을 하고 있다.
5월의 끝자락
곧 올 여름이지만
여전히 봄과 여름 사이의 밀당은 계속되고
나의 루즈한 일상은
허송세월이 이렇 것이구나 하고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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