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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의 수업/작가, 작품론

118차 김춘수 문학기행(기행보)

by 拏俐♡나리 2011. 10. 26.

 

118차_김춘수기행보_출판.hwp

 

118차_김춘수기행보표지.hwp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눈 딱 감고 가야지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못가는 이유들은 선명하게 다가오고

발목을 그러쥐고 놓질 않는다.

 

아~

또 다음으로 미뤄야하는 건가!

 

박경리 문학기행 때도 그랬다.

정말 가고 싶었다.

살아 생전...마지막이 될 줄 뉘 알았겠는가!

 

내 자신이 혹여 삶을 속이고 있는 것일까?

 

함께 울타리에 든 동문의 수고로

기행보가 탄생이 되고 있다.

짧은 시간동안 내가 했던 일들...

그녀의 수고에 감사하며

자료를 고맙게도 옮겨왔다.

 

통영의 앞바다가 넘실댄다

눈동자 가득 넘실댄다

마음은 저만치 밀어내지만

이미 밀려와 철썩대고 있음에랴~

 

118?_????????.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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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_??????_??.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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