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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의 일상/잠시 멈추기

친구의 부고

by 拏俐♡나리 2022. 11. 9.

언제부터인가

친구들의 부모님관련 부고문자가 늘었다.

그런 나이가 된 것이다.

 

아이들이

자기들을 위해 사진을 많이 찍어놓으랜다.

그리울 때 볼 수 있도록~

그런 나이가 된 것이다.

 

11월이 되어도

12월이 되어도 큰 감흥이 없었는데

올해는 유독 시간의 흐름이 피부에 와 닿는다.

그런 나이가 된 것이다.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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