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친구들의 부모님관련 부고문자가 늘었다.
그런 나이가 된 것이다.
아이들이
자기들을 위해 사진을 많이 찍어놓으랜다.
그리울 때 볼 수 있도록~
그런 나이가 된 것이다.
11월이 되어도
12월이 되어도 큰 감흥이 없었는데
올해는 유독 시간의 흐름이 피부에 와 닿는다.
그런 나이가 된 것이다.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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