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퇴근하는 길
하늘의 커다란 달이
가로등과 서로 겨루기를 한다.
커다란 달을 보며
가슴이 설레는 나
그리 길지 않은 밤
오래도록 잠못들어했다.
덕분에 오늘
간간이 터져나오는 하품을 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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