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춘분이 하루 지났다.
겨우 하루 지났는데
점심식사 후 산책길 등이 뜨겁다.
눈이 즐거워지는 봄
이른 따스함에 꽃들이 앞을 다투어 피고 있다.
빨리 피면 빨리 지는 것임을 알고는 있을까?
인생의 전성기가 오지 않음은
아직 내가 젊은 거라고 핑게를 대도 되는 것일까?
산책을 하는 길
작은 상념들이 발길에 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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